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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자금성 박물관 털렸다
중국 고궁박물관(자금성)이 11일 공개한 도난 예술품의 사진. 금·은과 각종 보석으로 장식된 화장품함으로 20세기 초와 중반에 제작됐다. [베이징 AP=연합뉴스] 중국 베이징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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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에 마중나온 어머니를 "가난하다"며 칼부림
중국 상하이에서 20대 아들이 공항에 마중 나온 어머니를 흉기로 수차례나 찌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. 아들은 부모가 부쳐주는 유학비가 적어 이런 패륜범죄를 저지른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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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티즌 유언비어에 소금패닉 걸린 중국…사재다 이젠 반품소동
일본 후쿠시마(福島)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여파에 따른 네티즌의 유언비어가 중국 전역을 '소금패닉'으로 몰아넣었다. 처음엔 '소금이 방사능오염에 효험이 있다'는 소문을 듣고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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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, 반정부 인사 1000명 구금 … “1주일 뒤 또 시위” SNS 확산
중국 수도 베이징 한복판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기습 시위가 발생한 가운데 20일 밤 중국 공안들이 추가 시위를 막기 위해 투입돼 야간 비상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. 평소 보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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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년 만에 또 …‘황장엽 암살’ 공작원 검거
지난 9일 숨진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암살하기 위해 지난해 북한이 남파한 공작원이 또 검거됐다.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(부장 이진한)는 19일 황 전 비서를 살해하라는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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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“황의 목을 따라” 13년간 끝없는 암살 위협
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1997년 4월 20일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만세를 부르고 있다. [중앙포토]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망명한 이튿날인 1997년 2월 13일 북한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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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녘 어머니 보고파 … 두 번 간첩된 60대
1969년 7월 20일 전북 고창군 해안. 어둠을 틈타 2명의 사내가 뭍으로 올라왔다. 이들은 북한 민족보위성(현 인민무력부) 정찰국 소속 공작원 한모(63·당시 22세)와 조모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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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인 - 중국동포 - 한국인 ‘마약 삼각 커넥션’ 드러나
한국인 3명이 최근 중국 옌볜(延邊)에서 사형 판결 기준치를 넘는 다량의 마약을 밀매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.40대 남성 2명, 60대 남성 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4.5㎏의 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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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군 보위사, 포섭 간첩에 마약 주며 “팔아 공작금 써라”
1999년 5월 중국 웨이하이(威海)에서 체류 중인 김모(55)씨에게 한 여성이 접근했다. 김성복이라고 이름을 밝힌 그녀는 “얼음을 대량으로 구해주겠다”고 말했다. ‘얼음’은 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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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팅으로 포섭, 기밀 빼낸 여간첩 적발
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국내 기밀 정보를 빼내 북한에 전달해 온 혐의(국가보안법 위반)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(보위부) 소속 공작원 김미화(36·여)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. 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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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황장엽 암살하고 투신자살하려 했다”
황장엽(87)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암살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와 국가정보원은 검거된 이들이 국내에서 접선하려 했던 협력자를 쫓고 있다고 21일 밝혔다. 북한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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짝퉁 발기부전약 만들어 판 중국동포 구속
지난 2일 인천광역시의 A대학 인근 자취방에 중국동포 유학생 안모(29)씨 등 3명이 모였다. 이들은 미리 준비해 둔 분말가루를 믹서기로 다시 간 뒤 캡슐에 담았다. 가루는 중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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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 보안카드 e - 메일 저장했다간 …
올 1월 회사원 김모(33)씨는 은행으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하나 받았다. ‘3500만원이 인터넷 뱅킹을 통해 계좌이체 됐다’는 내용이었다. 김씨는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적이 없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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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中 쓰촨서 환갑 넘은 성매매 할머니 적발
중국 쓰촨(四川)성에서 최근 환갑이 넘은 성매매 할머니와 팔순에 가까운 성매매 할아버지가 공안에 체포됐다. 쓰촨위성TV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다저우시 퉁촨구 공안분국은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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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부모들이 책장수에게 폭력 행사
중국 저장성의 학부모들이 한 초등학교 앞에 책을 팔러 온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는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 27일(현지시간) 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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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덤 시체 뒤져 해골 팔다 걸린 미국인 학자
중국에서 일하는 한 미국인 학자가 무덤 시체에서 해골을 꺼내 팔다 철창 신세를 질 위기에 처했다. 중국 법원은 지난달 21일 허가 없이 시체를 훼손한 중국계 미국인 학자 딩(4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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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긴장 베이징 … 건국 60돌 앞두고 준계엄
중국 건국 60주년 행사를 앞두고 베이징(北京)이 테러와 사건사고를 막기 위해 사실상 준 계엄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. 다음 달 1일 천안문(天安門) 일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군사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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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 프런트] 아파트에 비밀 콜센터, 팀제 운영 … 보이스피싱 기업화
올해 초 중국 공안이 광둥성의 한 도시에 있는 아파트에 들이닥쳤다. 공안은 이 아파트에 거점을 두고 있던 보이스피싱 조직원 22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. 대만인 8명과 중국 동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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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동포 해커, 한국인 계좌서 4억 빼냈다
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뱅킹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해킹한 뒤 국내 은행 전산망에 접속해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중국동포 김모(27)씨와 박모(27)씨를 적발했다고 10일 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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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안 대대적 검거작전 … 위구르인 탈출 러시
8일 중국 신장위구르(新疆維吾爾)자치구 수도인 우루무치(烏魯木齊) 시내. 위구르족과 한족 간 유혈충돌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시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 시위가 이어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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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여기자 체포 문제 커지자 가이드 김씨 검거
지난 3월 북한에 체포된 미국인 여기자를 안내했던 중국동포 가이드 김성철씨가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고 천기원 두리하나 선교회 목사가 17일 밝혔다. 천 목사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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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장남자 ‘구미호’의 인터넷 사기 전말
인터넷 채팅으로 뭇 남성의 금품을 갈취한 미모의 ‘여장남성’이 중국경찰에 체포됐다.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의 미인계에 넘어간 남성의 피해액은 50만 위안(한화 1억 원)에 달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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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수록 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, 택시기사·금감원 사칭까지
“꼼짝 마!” 2006년 11월 3일 서울 신당동의 한 여관에 경찰이 들이닥쳤다. 전화사기(보이스피싱) 조직원인 대만인 4명이 돈을 세다 잡혔다. 현금 4500만원과 대포통장 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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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0대 탈북 여성 주의하라!”‘끄나풀’ 의혹 확산①
여간첩 원정화 사건으로 한바탕 뒤집어졌던 우리 사회, 그러나 누구보다 침통한 것은 바로 탈북자들이다. 위장 탈북한 간첩으로 인해 한국에서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까 전전긍긍하는 모습